제가 막창을 무진장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또 막창을 먹으러 갔답니다.
김천 신음동에 있는 '황소 막창'으로~~~
근래에 새로 생긴 막창 집인가 봐요.
남편이 맛있다고 딸과 저를 데리고 갔어요.
새로 생긴 곳이라 깔끔했어요.
그리고 막창 집은 술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이를
데리고 가기엔 환경이 좋지 않지만
이 곳은 분위기가 조금 달랐어요.
가족 단위로 와서 먹는 손님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양 쪽에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어 많이 더운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시원하다 못해 서늘했어요.^^
먼저 메뉴판부터 볼게요.
별미 메뉴 중에 콘치즈와 계란찜은 기본으로 나오지만
추가하게 되면 비용을 받더라구요.
그리고 5만원 이상 먹게 되면 고르곤피자가
한 판 서비스~~
(배 부르면 포장도 되니 걱정은 NO !)
이제 본격적으로 구워볼게용^^
노릇노릇 맛있겠쥬~~
양념장 듬뿍 찍어 입으로 쏙~~
냄새도 나지 않고 고소하니 넘 맛났어요.
이날 남편, 저 그리고 딸래미
이렇게 3명 가서 무려 6인분 막창에
된장찌개 시켜 1인 밥 1공기씩 먹었답니다.
된장찌개도 맛있었어요.
3단계의 맵기가 있어 입맛대로 골라 주문가능해요.
그리고 5만원 넘게 나와 집에 올 때 고르곤 피자 손에 쥐고
즐거이 귀가 ㅋㅋㅋ
아!!
쌈야채, 버섯, 떡, 감자, 고구마, 마늘, 양파는
주방 입구쪽에 샐러드 바로 준비되어 있어
무한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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