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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충북 영동 한양쫄면에서 물쫄면 먹고 왔어요~~

일요일에 드라이브도 할 겸 영동으로 밥 먹으러 갔다 왔어요.

김천에서 영동까지 국도가 너무 잘 닦여있어 40분이면 가는 것 같네요.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 검색을 했더니 한양쫄면이 나오더라고요.

쫄면을 엄청 좋아해서 많은 고민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여기가 본점이라고 하고 평도 굉장히 좋더라고요.

대전에서 기차 타고 일부러 먹으러 온다고 하길래.......

실패할 확률이 낮겠다 싶었지요. ㅎㅎㅎ

위치는 영동역 옆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았답니다.

사람들의 평가에 비해 식당이 너무 작아서 의아했어요.

테이블의 수는 9개.....

한 두 개 빼고는 손님들이 앉아있어 내부를 찍지 못했습니다.

충북 영동 한양쫄면에서 물쫄면 먹고 왔어요~~

물쫄면???이라고 있더라고요.

한 번도 접하지 못한 메뉴라 호기심에 물쫄면 1개, 비빔쫄면 매운맛, 순한 맛 각각 1개씩 시켰어요.

물만두도 먹고 싶었는데 다 떨어졌다고 해서 못 먹었어요.ㅠ.ㅠ

충북 영동 한양쫄면에서 물쫄면 먹고 왔어요~~

물쫄면인데요.

음~~~ 잔치국수 같은 국물에 면이 쫄면이었어요.

맛은 상상에 맡깁니다.

충북 영동 한양쫄면에서 비빔쫄면 먹고 왔어요~~

비빔쫄면에는 콩나물은 없었고요. 대신에 얇게 채 썬 양배추가 엄청 많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매운맛 비빔쫄면은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양념을 더 달라고 해서 더 넣어 먹었어요.

 

맛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주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빙하시는 분이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ㅎㅎㅎ

이거 먹으러 영동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