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곱창 맛집 - 신음동 안동곱창

곱창이 너무 먹고 싶어서 김천 신음동에 있는 안동 곱창 다녀왔어요~~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식당에서 외식하는 게 많이 부담스러운 요즘이지만

너무 먹고 싶어서 그냥 갔어요.

그래도 오픈하는 시간 맞춰서 일찍 갔더니 사람도 없고 좋았어요. ㅎㅎㅎ

메뉴판 보실게용^^

처음에 모둠 구이 2인을 시켜서 먹었지유~~

역시 3명이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어요.

그래서 염통 1인분 추가했어요.

울 남편은 염통을 좋아한다네요.

전 곱창이 너무 아쉬워 곱창 1인분 추가했습니다.

여기 곱창 다른 곳보다 유독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곱이 많아서 엄청 고소했거든요.

소 곱창이 맛만 좋은 게 아니었어요.

몸에도 이렇게나 좋은 음식이었네요.ㅎㅎㅎ

느낌적인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곱창 먹고 난 후에는 어지러움이 없어졌어요.

배 부르게 먹었으니 후식을 먹어야지요.

한국인의 후식.....

볶음밥!!!!

울 딸이 만든 하트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에 날치알이 들어가 있어

톡톡 씹히는 게 이 또한 맛있었습니다.

이번 외식은 완전 대성공!!!

포스팅하며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저녁 5시에 오픈하는 게 좀 아쉬워요.

점심으로도 먹고 싶은데.....

일찍 문 열어 주세요!!!

꽃들에게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