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일상

겨울이 되기 전 마지막을 장식할 꽃 - 국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한 해동안 마지막으로 피는 국화입니다. 국화가 만개해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카메라에 담아보았어요. 함께 감상해 볼까요!!ㅎㅎㅎ 이제 곧 서리가 내리고 추워지면 국화도 볼 수 없게 되겠네요. 국화가 시들기 전에 내 마음속에 저장^^ 더보기
김천 근교 힐링하기 좋은 카페 - 카페 퍼즐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혼자 사색을 즐기고 싶어서 가볼 만한 김천 카페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카페 퍼즐이 김천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으며 창 밖 풍경이 시골스러운 게 혼자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곳일 것 같아 그 곳으로 결정하고 운전대를 잡고 달렸어요.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대로만 따라 갔는데 가서 보니 석쇠 불고기로 유명한 배시네더라고요. 주소 - 경북 김천시 감문면 태촌앞길 26 영업 시간 - 10 : 30 ~ 22 : 00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 휴무) 카페 밖 정원입니다. 카페 내부의 모습입니다. 중정도 있어요. 베이커리도 있지만 연휴 저녁 쯤이라 그런지 빵이 거의 없었어요.ㅠㅠ 2층 창에서 내다본 풍경입니다. 패션후르츠(백향과) 에이드 한 잔 시켜 놓고 3시간 넘게 있었네요. 혼자 만의 시간.. 더보기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님은 다윗으로 오신 하나님 안녕하세요~~~ 강추위가 연속되더니 날이 많이 풀려서 다행이네요. 보일러도 수도도 얼어서 피해가 많았던 것 같은데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여러모로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다윗으로 오신 안상홍 님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다윗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유명한 솔로몬의 아버지이며, 이스라엘의 2대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 왕이 죽은 지 450년 이후에 기록된 호세아 성경에는 '다윗을 찾으라'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을 찾아 섬겼을 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요. 호세아 선지자가 찾으라 한 다윗은 육적인 다윗 왕이 아닙니다. 말일에 즉, 마지막 때 등장하는 다윗으로 예언적인 다윗입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반드시 예언적인 다윗을 찾아야 하는데요. 예언적인 다윗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더보기
자연산 송이의 효능 오늘도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어요. 이런 날씨에 울 남편은 산에 자연산 송이를 채취하러 갔답니다. 친구 따라..... 4시간 정도 비를 홀딱 맞으며 채취해 온 송이~~~~ 딸랑 2개... ㅋㅋㅋ 그래도 귀한 송이니까 정성스럽게 목욕시켰지요. 송이 먹는 방법이 다양하겠지만, 저희는 양이 너무 적은 관계로 바로 찢어서 생으로 먹기로 결정!!! 손으로 찢는데 꼭 장조림용 소고기 찢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소나무 향이 어찌나 진하던지.... 송이의 향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 참기름장에 찍어 송이만 입속으로...... 향이 입안 가득하니 좋았어요. 다음엔 삼겹살과 함께~~~ 송이의 향과 삼겹살 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이 또한 맛있었어요. 맛있는 송이를 먹는데 갑자기 효능이 궁금해져 찾아보았답니다... 더보기
집에서 후라이드 치킨을 해 먹었어요. 스스로 생각해도 대박~~ 생전 처음으로 집에서 닭을 튀겼어요. 후라이드 치킨을 만들었지요. 카테고리에서 알 수 있듯 성공하지는 못했어요. 성공했다면 솜씨자랑 카테고리에 올렸겠지요. ㅎㅎㅎ 실패한 후라이드 치킨이지만 소소한 저의 일상을 공유하러 블로그에 올려봅니당.^^ 치킨 튀기기 전에 먼지 염지부터 해서 잡내를 없애줘야 해요. 닭 염지 하기 우유에 30분 정도 담가 닭의 잡내를 잡아줍니다. 그리고 30분 후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저희 가족은 닭 가슴살을 싫어해 푸짐한 닭다리만 샀어요. 닭다리는 두꺼워서 칼집을 내야 속까지 익힐 수 있다 해서 칼집을 다 냈습니다. 마늘, 후추, 맛소금으로 염지를 했어요. 조물조물 잘 버무려서 지퍼팩에 넣어 하루 정도 염지하면 됩니다. 하루 뒤........... 치킨(닭다리) 튀기기 .. 더보기
영덕에서 대게(박달대게) 먹고 왔어요~~ 대게 철은 지났잖아요. 코로나로 대게 철을 놓친 데다 대게를 먹으러 가는 발길이 끊어져 대게 값이 많이 싸다는 정보를 입수했어요. ㅋㅋㅋ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지만 두 달 넘게 집에만 있었던 터라 시원한 바깥공기가 맡고, 대게도 먹으려고 영덕 강구항으로 고고씽~~ 계획을 하고 간 영덕 행이 아닌 갑자기 즉흥적인 영덕행이라 일찍 출발하지 못해 영덕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떠났어요. 식당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시장에서 대게를 샀어요. 박달대게 3~4마리가 십 만원!! 저희는 다리 한 두개 떨어진 박달 대게를 먹기로 했어요. 다리 한 두개 떨어졌다고 맛이 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가격은 8~10마리 십만 원!! 그런데 말입니다. 저녁 무렵이라 아줌마가 떨이라며 몽땅 십만 원에 가져가라고 하시.. 더보기
따뜻한 자몽차 한잔과 벚꽃 초코파운드케이크 안녕하세요~~ 벚꽃잎이 바람에 눈 날리듯 날리는 요즘이네요. 벚꽃은 지는데 날씨는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하더라고요. 코로나로 방콕만 하다 오늘 오랜만이 나가서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다 왔어요. 한 달 넘게 보지 못한 지인도 보고 수다도 떨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는데...... 또 언제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두 달 전까지 정말 평범했던 시간들이 이제는 특별한 시간이 되어 평범했던 그 날들이 소중하기까지 여겨진답니다. 초코 파운드 케이크 위에 문양은 벚꽃이랍니다. 벚꽃으로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더보기
전참시에 나온 금강휴게소 내 경상식당 -- 도리뱅뱅과 어죽 경부 고속도로 금강 휴게소는 정말 유명한 휴게소죠. 금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휴게소며 또 부산방면과 서울방면 차들이 다 들어갈 수 있는 휴게소거든요. 또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영자 언니가 극찬한 도리뱅뱅을 먹을 수 있는 휴게소니깐요. 휴게소 건물 맞은 편에 굴다리를 지나면 도리뱅뱅과 어죽, 매운탕을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있어요. 도리뱅뱅 먹으러 고고!! 여러 식당들 중 첫 집 경상식당 당첨^^ 5명이서 도리뱅뱅 1개와 어죽 2개(4인) 시켰지유. 도래뱅뱅은 맛은 좋았는데, 물고기(빙어??)가 넘 작아서 실망이였어요. 도리뱅뱅을 처음 먹어본다는 일행 중 한 명은 멸치로 만든거 아니냐고 계속 물었어요. 모양도 맛도 멸치랑 똑 같다면서, 집에 가서 멸치로 함 해봐야 겠다고....ㅎㅎㅎ 어죽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