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니 시원한 밑반찬이 생각나던 참에
시어머니께서 농사지으신 오이를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ㅋㅋㅋ
재료 : 오이 7개, 부추 반단,
양념 : 고춧가루 , 다진 마늘, 멸치 액젓,
밀가루 풀, 통깨
주부 9단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부의 경력이 있으니
양념을 그냥 눈 대중으로 적당히 넣다보니 정확한 양을 모르겠어요. 흑흑흑
양념이 숙성되는 동안 오이를 소금에 절입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기에 뽀독뽀독 깨끗히 씻어주어야 합니다.
적당한 길이로 싹둑싹둑 잘라준 다음
소를 넣어야 하니 열십자로 2/3가량 칼집을 넣어주고요.
잘 절여지도록 사이사이에 소금을 넣어줍니다.
중간중간 뒤집어 주며 15분 정도 절여주고
적당히 절여졌다 싶으면 흐르는 물에 남아있는 소금을 다 씻어줍니다.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부추와 통깨를 넣어 잘 버무려 준 후
오이 하나하나 정성들여 부추를 넣어줍니다.
통에 가지런히 넣어주면
끝!!!
어때유~~
맛있어 보이나요?
냉장고에서 하루 이틀 숙성시키니 더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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