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소풍 시즌이죠~~
도시락으로 뭘 싸줄까 고민인데요...
고민해봐도 언제나 김밥으로 결정난답니다.
요즘 엄마들 도시락을 아주 아기자기하게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예쁘게 잘 만드시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한 날
"엄마, 친구 엄마들처럼 예쁘게 도시락 싸주세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먹는 걸로 장난치는거 아니야~~ 맛만 좋으면 최고야~~
또 엄마는 똥손이라 그런거 못해!"
ㅋㅋㅋㅋ
그래서 이번 봄소풍 도시락도 언제나처럼
김밥이 메인이였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별건 없지만 의외로 맛있는
저만의 김밥 싸는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김밥 10줄 싸는 재료
쌀 5컵, 김, 김밥 햄, 맛살, 단무지, 오이 1개, 당근 2개 반, 계란 6개, 우엉
① 햄, 맛살을 후라이팬에 살짝 굽습니다.
② 당근은 채 썰어 식용유를 두른 후라이팬에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하면서 볶아줍니다.
③ 오이는 씨 부분을 다 제거한 후에 굵은 소금으로 7분 가량
재워둔 후 소금을 씻어내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④ 계란은 6개를 한번에 다 깨서 반 티스푼의 소금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그리고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꺼번에 계란을 다 붓고 아주 약한 불에 뚜껑을 닫고
천천히 익혀줍니다.
그러면 속까지 다 익은 두꺼운 계란을 만들수 있답니다.
⑤ 밥에도 약간을 간을 합니다. (소금, 깨소금, 참기름)
제가 만든 김밥을 특징은
첫째, 밥을 많이 넣는다.
둘째, 당근도 많이 넣는다.
맛있겠쥬~~~ㅋㅋㅋ
요건 딸래미 도시락입니다.
치킨너겟, 베이컨 말이까지.......
딸래미의 주문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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