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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 자랑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하고 새콤한 물김치가 생각나죠~~

비빔밥, 비빔면, 냉면 등 여러 음식에 활용할 수도 있고......

그래서 더 더워지기 전에 물김치를 담았어요^^

 

물김치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데

전 대구식을 좋아해 대구식으로 항상 담아 먹습니다.

 

자!!!

물김치 담아봅시다~~

재료 : 열무 3단, 단배추 2단, 양파 4개,

청양고추, 홍고추, 풋고추, 마늘, 밀가루

 

먼저 밀가루로 풀을 끓여 주세요.

(밀가루로 만들면 더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끓이기 전에 먼저 밀가루를 풀어주셔야 해요.)

팔팔 끓여주면 밀가루 풀은 완성~~

 

② 풀이 식는 동안 열무와 단배루를 다듬어 주세요.

(5cm 길이로 적당히 잘라 주세요.)

(넘 길었어요.ㅋㅋㅋ)

 

살랑살랑 물에 깨끗이 씻기

(살살 씻어야 풀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아기 다루듯 해주세요.)

 

소금 절이기

(30분, 또 뒤집어서 20분 절여주세용.)

 

열무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 봐요

(홍고추, 풋고추, 청양고추 어슷 썰기)

(양파반은 채 썰고 양파 반은 마늘과 같이 믹서에 갈기)

 

소금에 다 절여 진 열무와 단배추를 다시 헹궈서

물기를 빼 주세요.

 

 

⑥ 식힌 밀가루 풀과 준비한 양념들은 다 섞어 주세요.

(풀에도 소금으로 간을 해야 합니다.)

(잘 섞어 주세용^^)

 

김치 통에 잘 절여진 열무를 담고

양념한 풀물을 살짝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국물이 많아 보이지 않지만 서서히 익으면서

열무에서 물이 나와 국물이 많아진답니다.)

 

맛있게 익으면 먹으면 돼용~~

맛있는 물김치 완성

김치 국물이 꼭 곰국 같죠^^

시원하니 맛이 끝내줘용~~~